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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사관학교·경찰대 입시도 연기…8월15일 1차시험
글쓴이 종로학원 작성일 20-04-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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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해사·공사 원서접수 3주 늦춰진 7월 10일부터
올해부터 원서접수기간 사관학교 지원동기서 제출
경찰대 1차시험도 8월에…입학정원 50명으로 축소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사관학교와 경찰대학 입시일정도 연기됐다.
 

경찰대학  입학식(사진=경찰대 홈페이지)

25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사관학교(육사·해사·공사·국군간호사)의 2021학년도 원서접수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로 연기됐다. 1차 학과 시험은 8월 15일에 치른다. 당초 일정은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1차 시험을 7월 25일 치르는 것이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3주 정도 연기됐다.

올해 사관학교별 모집인원은 △육사 330명 △해사 170명 △공사 215명 △국군간호사 90명이다.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원서접수 기간에 자기소개서(지원동기서)를 입력해야 한다는 것. 지난해까진 해사만 자기소개서를 원서접수 기간에 입력했지만, 올해부터는 육사·공사·국군간호사도 1차 합격 이후 입력하는 방식에서 이 방법으로 전환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육사·공사·국군간호사도 원서접수 기간에 자기소개서를 입력토록 한 이유는 지원 단계에서 허수 지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사관학교에 뚜렷한 지원 동기를 가지고 지원하는 수험생에 대한 배려로도 볼 수 있다”고 했다.

경찰대도 코로나 여파로 입시일정이 늦춰졌다.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다. 특별전형은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1차 학과시험은 사관학교와 동일하게 8월 15일에 실시한다.

2021학년도 경찰대 입학정원은 종전 100명에서 올해부터 50명으로 축소된다. 대신 편입학으로 연간 50명을 뽑기로 했다. 편입학은 일반 대학생뿐만 아니라 재직 경찰관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일반인에게도 입학기회를 주기 위해 입학연령을 대폭 완화됐다. 지금까지는 17세 이상, 21세 미만이어야 지원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17세 이상, 42세 미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또 지금까지는 남녀 입학정원을 구분해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통합선발로 바뀐다. 지난해의 경우 남학생 정원을 88명, 여학생은 12명으로 구분해 신입생을 뽑았다.

1차 학과 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 모두 문·이과 공통으로 실시한다. 출제 범위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져있으며 2021학년도 수능시험 범위와 동일하다.

오종운 이사는 “경찰대는 1차 시험 합격이 가장 중요하며 최종 전형 시에는 수능 성적이 포함되므로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경찰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출 문제로 먼저 출제유형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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